[제주] 민트 레스토랑 솔직한 후기 (오션뷰 파인다이닝) / 메뉴 가격 포함

[제주] 민트 레스토랑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민트 레스토랑>

- 매일

  : 점심 영업시간 12:00 ~ 16:00

  : 저녁 영업시간 18:00 ~ 21:00 (저녁 라스트 오더 19:30)

    하계시즌(7/16~8/21) 저녁 영업시간 18:00 ~ 22:00 (저녁 라스트 오더 20:30)

 

* Break time 16:00 ~ 17:00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3-66
064-73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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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을 여행 중, 괜찮은 파인다이닝을 발견하여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

민트 레스토랑은 섭지코지 바다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환상적인 오션뷰를 제공하지만...

너무 끝쪽에 위치하여 가는 길이 약간 험난(?) 하답니다!!

 

민트 레스토랑 가는 방법은!!!!

1. 휘닉스 파크에 주차를 한다.

2. 오렌지동에서 미니버스 셔틀을 탑승한다.

3. 만약 셔틀이 오지 않는다면, 프론트에 가서 "민트 레스토랑에 가려구요!!" 라고 한다.

 

 

그럼 이 곳에 내려주실거에요!!

저는 10월에 갔었는데요. 진짜 제주 바람 원없이 느끼고 왔습니다 ^^

진짜로 날아갈 것 같아서 무섭고 재밌었어요!!

 

저는 오션뷰에 앉기 위해 사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밤이라 바다는 보이지 않았어요...흑흑)

 

 

디너 코스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 All about jeju 1인 88,000원

- Tasty of jeju 1인 150,000원

 

저희는 ALL ABOUT JEJU 디너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총 7개의 코스 요리가 나왔어요.

 

 

웰컴 디쉬 - 양파 포카치아, 김부각 튀김, 전복튀김

버터는 독특한 질감인데, 빵에 발라먹으니 감칠맛이 났습니다.

 

 

 

에피타이저 - 샤워크림 드레싱을 곁들인 레터스 샐러드

무난하고 신선한 샐러드 입니다.

얇게 썰어 놓은 것은 사과인데, 덕분에 식감이 재밌었어요.

 

 

 

에피타이저 - 제주 구좌 당근 퓨레를 얹은 관자구이

당근 퓨레는 처음 먹어봤는데, 깔끔한 맛이었어요!

부드러운 관자와 퓨레가 잘 어울리네요.

 

 

 

미들 음식 - 제주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튼실한 해산물이 들어있습니다.

 

 

 

미들 음식 - 흑돼지 화이트 라구 스파게티

간은 적당했고, 묵직한 양념덕분에 깊은 맛이 났어요!

크림파스타인데 고소한 맛이 강했습니다.

 

 

 

메인 - 부드러운 소고기구이 or 한치 메로구이 (택1)

저는 소고기구이를 택했습니다.

고기는 갈비살? 안심? 둘 중 하나 같았어요.

메인 음식인데 얼마 먹지를 못했어요..

너무 배불러서 남겼거든요 ㅠㅠ

 

 

 

디저트 - 감귤아이스크림, 땅콩 무스, 크램블레

땅콩 무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음료는 그냥 오렌지주스였는데,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류가 살짝 보강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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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주도 특산품을 이용해서 만든 요리들을 먹을 수 있어서 의미있었어요!

또, 미니버스를 타는 것도 여행을 온 기분이라 재미있었어요.

 

저는 기념일 여행으로 남자친구가 서프라이즈로 데려간 곳이었는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해가 다 떨어지고 가니 오션뷰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다음 번에는 꼭!!!!런치 타임에 가서!!!!!오션뷰를 즐기고 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