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 및 부작용 (오한, 근육통, 몸살, 편두통)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 및 부작용 (오한, 근육통, 몸살, 편두통)

 

지난주에 엄마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고 오셨습니다!

 

요즘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사례가 너무 많아서 고민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고민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희 엄마의 1차 접종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엄마를 문진하신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힘들어하고, 젊은 여성일수록 더 힘들다."  라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50대 초반이신데 1차 접종 후 많이 힘들어하셨고,  80대인 저희 할머니께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젊어서 아픈거라고 위로해드렸어요ㅎㅎ)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증상 및 부작용

• 첫째날: 오후 2시 접종 후, 30분 앉아 있다가 귀가 (약 6시간 후, 몸살기운이 느껴져 타이레놀 복용)
• 둘째날: 오전 3시 심한 오한으로 잠을 설침. 오후부터 온몸에 심한 근육통 (타이레놀 복용)
• 셋째날: 오한 사라짐. 근육통은 조금 괜찮아졌지만, 편두통 시작 (타이레놀 복용)
• 넷째날: 편두통은 오전에 사라짐. 오후부터 점점 회복하는게 느껴짐 (타이레놀 복용)

 

 

 

접종 후, 3일 동안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식사를 거의 못하시고 침대에만 누워계셨습니다.

그래도 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죽만 몇 스푼 드셨답니다.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접종 당일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는데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타이레놀 몇 알과 충분한 휴식으로 3일만에 회복하셨습니다.

 

혹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분이 계신다면 2~3일은 안정을 취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조만간 2차 접종 후기로 찾아올게요!!